[인포그래픽] 설 연휴 직후, 이혼소송 급증한다

2014-02-03     박지현 기자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설 연휴 직후 이혼소송이 5년째 급증하고 있다. 가족들이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가족이 갈라서는 계기가 되고 있는 셈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2월 9~11일) 다음달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 3581건으로 전월 대비14.5% 늘었다. 지난 2009년 이후 5년째 증가 추세다.

관계자들은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명절 스트레스'가 이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다음은 설 연휴 직후 증가하고 있는 이혼소송과 관련된 인포그래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