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전 세계 27개 차종 676만대 리콜
대상차종에 국내 판매 중인 '라브4' 포함
2014-04-09 박종효 기자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세계적으로 27개 차종 676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9일 도요타자동차는 전세계에 출시된 27개 차종 중 일본에서는 소형차 비츠 92만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브4 15만 대, 밴 차랑 포르테 1만 9000대 대상, 북미 시장에서는 167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라브4는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SUV 차량이다.
도요타는 이로써 지난 2월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 190만대를 소프트웨어(SW) 결함 문제로 리콜하기로 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