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의 손으로 1등상품 만든다"…상품검증단 출범
고객, 현장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2015년 5월까지 1년간 활동
2014-04-10 박진영 기자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KT가 고객과 현장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상품 검증 프로세스를 실시해 화제다.
KT는 고객 중심의 1등 상품 출시를 위해 '2014년 상품검증단’을 새롭게 출범해 2015년 5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상품검증단’은 고객 및 영업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로 출시되는 상품을 대상으로 고객 입장에서 상품을 검증해 개선 사항을 반영 한 후 출시를 하는 신 개념의 상품검증 프로세스이다.
KT는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 선언에 따라 상품검증단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출시 문화 정착과 VOC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1등 상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발된 2014년 상품검증단은 예년과 달리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고객의 수를 대폭 확대했고, 고객 접점 부서에 있는 단말전문가, 영업직원 등 분야별 현장 전문가를 보강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KT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이 곧 KT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 1등 기업이 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서 상품검증단 참여자 모두가 KT 상품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