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성능 ‘프리미엄 S 교환렌즈’ 출시

2014-04-22     박진영 기자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삼성전자는 고성능 프리미엄 S 교환렌즈를 출시하며 삼성 카메라 액세서리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16-50mm F2~2.8 S ED OIS 교환렌즈는 삼성전자 최초의 ‘프리미엄 S 렌즈’로 S는 ‘Superior’, ‘Supreme’, ‘Summit’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최상의 화질 구현을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S 교환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16mm 광각부터 50mm까지 3배줌의 다양한 화각을 지원하며, 동급 렌즈 중 가장 밝은 F2~2.8의 밝은 조리개와 풀 메탈 바디에 방진방적 설계가 적용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동급의 렌즈 등이 최대 F2.8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삼성 ‘프리미엄 S 교환렌즈’는 최대 광각 16mm에서 F2.8보다 두 배나 밝은 F2의 밝기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고 최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일반 스테핑 모터보다 더 정교하고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는 UPSM(Ultra Precise Stepping Motor, 초정밀 스테핑 모터)을 적용했다.

기존 굴절렌즈보다 더 작고 가볍게 설계가 가능한 초고굴절 렌즈 XHR(Xtreme High Refractive)을 최초로 사용해 F2.0의 밝은 조리개로 인해 커질 수 밖에 없는 대구경 렌즈의 무게와 크기까지도 줄였다.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삼성 교환렌즈 최초로 풀 메탈 바디에 방진방적 기술을 적용해 일상 생활은 물론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고함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NX 시리즈 출시와 함께 현재까지 총 13종의 교환렌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리미엄 S 교환렌즈’ 출시를 계기로 고급 사양의 교환렌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도 적극 대응해 렌즈 분야에서도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