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박 최대 35% 할인판매

2014-05-13     박종효 기자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수박 30만통을 평소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논산과 부여, 경북 고령에서 수확한 수박으로, 당도가 11브릭스 안팎의 상품만 골라 판매한다. 가격은 크기별(6∼8㎏)로 1만 1000원∼1만 400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수박은 수박을 파종하기 전인 6개월 전부터 전국 유명 수박 산지의 생산농가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을 평소 대비 35%가량 낮췄다”며 “앞으로 씨없는 흑피수박, 속이 노란 망고수박, 황금수박 등 다양한 품종의 수박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농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 5~6월에 생산되는 초여름 수박 맛이 7~8월 한여름 수박 맛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