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4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세게 4대 디자인어워드 석권…세계 타이어업계 최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4’에서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타이어 업계 최초로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2011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3년에는 일본 G-Mark 디자인 어워드까지 선정 됐으며, 올해 다시 한번 독일 IF 디자인에 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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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출처=넥센타이어)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의 독창성, 예술성, 친환경성, 사업성 및 문제 해결능력 부분을 집중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16개 부문에서 2000여점 이상의 제품들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 속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운송부문 본상을 수상한 ‘Green Hive’는 고객 입장에서의 사용성과 경제성, 그리고 환경친화성을 최우선 시 하는 컨셉타이어로 타이어의 수명과 연관된 트래드 부분만을 지속적으로 보충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타이어이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은 회사의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해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 개발로 위상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