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2014-06-17 박동호 기자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과 한양대 청소년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가르쳐 주는 수업으로, 이날 서울 중랑구의 봉화초등학교에서 첫 번째 수업이 진행됐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로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는 만큼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주니어공학교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상무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