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조합원 가족 초청 '역사문화 기행' 진행
조합원 가족 250여명 경기도 여주 도자세상 방문
2014-09-22 박종효 기자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쌍용자동차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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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여주 도자세상을 방문해 도자 역사공부는 물론 도자 예술품, 생활도자를 둘러보고 ‘제26회 여주 도자기 축제’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천 년의 역사와 절경을 자랑하는 신륵사를 답사하며 역사 속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쌍용자동차는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 2회 가족 초청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견학이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익함과 즐거움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마음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