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지난해 영업익 244억 원…전년대비 27% 증가

고혈압신약 '카나브' 매출 증대에 힘입어 높은 실적 기록

2015-01-30     김은주 기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령제약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69% 증가한 244억3,502만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94억9,095만 원으로 9.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6억1,499만 원으로 53% 늘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고혈압신약 카나브 관련 매출 증가했고, 전년대비 매출원가율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