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설명절 맞아 직거래장터 열어
음성군과 함께 개장해 농축산물 저렴한 가격 판매
2015-02-05 권진호 기자
[컨슈머치 = 권진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음성군과 함께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소비자원은 음성군과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외 13개 농가와 함께 음성군에서 재배·가공한 농축산물 54종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운영해 이전지역 주민들에게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소비자원의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이 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방문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였고, 소비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기간행물 ‘소비자시대’를 배부해 이전지역 주민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대표 원장은 “청사 이전 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면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연결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전지역주민과 유대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