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몽골 울란바토르 내 5, 6호점 동시 오픈

울란바토르 내 5, 6호점 동시 오픈, 몽골 내 최다 매장 커피 브랜드로 급성장

2015-03-19     김예솔 기자
   
▲ 카페베네, 울란바토르 내 5, 6호점 동시 오픈 '몽골 내 최다 매장 커피 브랜드로 급성장'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5호점과 6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개 매장 모두 가맹점이며, 이번 5, 6호점 오픈으로 카페베네는 몽골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카페베네 몽골 보디 타워(Bodi Tower)점은 약 35평(115.7m2) 규모로, 몽골 대표 명소인 징기스칸 광장 및 오피스상권 인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매장이 입점한 보디타워는 몽골 민간 최대 기업 보디그룹의 금융계열사 등 유명 회사의 사무실이 있는 대형 오피스 건물이다.

몽골 트윈 타워(Twin Tower)점은 약 44평(145.5m2) 규모로, 총 72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매장은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텡기스 시네마(Tengis cinema)와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트윈타워 1층에 위치했다. 주요 교통수단이 버스인 몽골에서는 버스정류장이 한국의 역세권과 비슷한 개념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만남의 장소에 카페베네가 자리한 것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재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페베네는 여유로운 커피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몽골 내 새로운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 10호점까지 매장 계약을 완료해 올 상반기 중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총 2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