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직 나만을 위한 단 하나의 신발 제작
커스터마이즈 서비스, ‘마이 아디다스’ 온라인 론칭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을 위한 신발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서비스, ‘마이 아디다스(mi adidas)’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idas.co.kr)를 통해 론칭 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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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터마이즈 서비스, 마이 아디다스 |
지난 2004년 국내 아디다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마이 아디다스(mi adidas)’는 복잡한 제작 과정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개성을 빠르고 손쉽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축구화, 농구화, 러닝화 등 퍼포먼스 제품들을 비롯하여,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스탠스미스 등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작방법은 본인이 원하는 신발을 선택한 후 제품의 갑피, 안감, 힐 컵 등의 컬러를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끈, 인솔(깔창)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신발에 따라 소재, 디자인 패턴 등까지도 각자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또한, 좀 더 개인에게 특화된 제품을 완성하기 원한다면 자신의 이니셜이나 좋아하는 숫자 등을 삽입할 수 있으며, 제작된 디자인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최근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패션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번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상용화 하게 되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 동안 본인이 꿈꿔왔던 신발을 직접 제작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커스터마이즈 서비스 ‘마이 아디다스(miadidas)’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idas.co.kr) 내에 페이지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제작기간은 4-6주 정도가 소요되고, 가격은 기존 제품에서 10~15%정도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