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야외활동 'SUV 리더' 쌍용자동차
국내 최초 엄브렐러 브랜드…고객 참여 이벤트 풍성
[컨슈머치 = 서준혁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이제 아웃도어/레저 활동은 대중적인 여가활동이 됐다. 이는 자동차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SUV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과거 캠핑이 등산.낚시 등 단순 야외 취침을 하는 수준에서 자연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야외 생활 개념의 주거형 오토캠핑으로 추세가 변하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UV는 필수가 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SUV에 특화된, 자동차 레저문화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하는 브랜드가 바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엄브렐러 브랜드 ‘LUV 코란도’ 런칭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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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아웃도어 활동을 연계시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주년을 맞아 BI(Brand Idendity)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코란도’가 가진 전통과 브랜드 가치 아래 브랜드명과 VI(Visual Identity)를 공유하는 엄브렐러 브랜딩을 국내 업계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적극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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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아웃도어 이벤트 |
지난 2012년 2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코란도스포츠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실시하며 눈 내린 언덕길도 거뜬하게 올라가는 쌍용자동차의 사륜구동 기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 동안 수입차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새로운 아웃도어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그해 8월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며 공식 프로모션 브랜드인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런칭하고 드라이빙 스쿨과 캠핑 등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 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모험(Adventure)과 RPM(분당 엔진 회전 수: Revolution per Minute)을 활용한 타이틀은 가장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는 SUV의 장점을 알리는 것은 물론 쌍용자동차가 축적해 온 사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2015년을 맞이하면서 쌍용자동차는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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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 C |
특히 주력모델인 2015년형 ‘코란도 C’에는 동급 최고의 변속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중저속 토크(LET: Low End Torque)를 강화한 다이내믹 에코(Dynamic Eco) LET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주행품질을 향상시켰다.
이 뿐만아니라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모델에 고급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하는 등 2015년형 모델들의 대대적인 보강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러한 신규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은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춰 고객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