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만 24세이하 고객 5천 원이면 해외서 무한톡
배낭여행 시즌 맞아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본격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만 24세 이하 고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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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가입 고객은 하루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 SNS, 소용량 콘텐츠 등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가 적용되는 전세계 144개 국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대비 약 44% 저렴한 금액으로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을 이용할 수 있다.
만 24세 이하 고객에게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지난 ‘14년 5월 업계최초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 대상 소용량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인 ‘T로밍 팅 무한톡’, 'T로밍 실버 무한톡’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만 24세 이하 배낭여행족들의 니즈를 고려해 기존 'T로밍 팅 무한톡'의 이용 대상을 확대해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나 SNS를 통해 가족, 친지들과 안부인사를 전하고, 여행 중 간단히 정보 검색을 원하는 만 24세 이하 여행객들은 본 요금제를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만 24세 까지 확대한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음성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요금제 가입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허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요금제, 청소년요금제 등 한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요금제 변경 없이 일시적으로 지정된 기간 동안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로밍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 (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