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5·S6 엣지+' 출시…최대지원금 'LGU+'

통신사별 최대 3만7천원 차이…32GB 모델 경우 50만원대 구입 가능

2015-08-20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이하 노트5)와 '갤럭시S6 edge+’(이하 엣지플러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 가장 높아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마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이 출고가와 지원금이다.

이번에 출시된 노트5 32G 모델 출고가는 89만9,800원(VAT포함)으로 직전 버전인 ‘갤럭시노트4’ 출시시점 출고가(95만7,000원) 대비 약 5만7,000원이 인하됐다.

또한, 노트5 64G 모델 출고가는 96만5,800원이며 32G모델로만 출시되는 엣지플러스는 93만9,400원으로 책정됐다.

   
▲ 이동통신3사의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 비교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통크게 지원한다. 타 통신사 대비 모든 수준의 요금제에서 높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노트5로 New음성무한Video100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28만5,000원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15%) 4만2,750원을 더해 5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엣지플러스도 New음성무한Video100 요금제를 선택하면 6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5만 원대 요금제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만4,000원, 10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3만7,000원 더 저렴해 고객의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소화했다.

▶SK텔레콤·KT, 가입고객 대상 이벤트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과 KT(회장 황창규)는 가입고객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노트5’와 ‘엣지플러스’ 단말에 탑재된 UHQA(Ultra High Quality Audio) 기능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UHQA 기능이란 또한 고품질 음원을 손상 없이 재생 혹은 스트리밍을 해주는 기능으로 초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비틀스(The Beatles)’의 MQS SD 앨범 패키지 ‘1’(빌보드차트 1위 총 27곡 수록)을 제공한다.

KT는 내달 12일까지 개통 고객 이벤트를 통해 최고급 인스파이어 드론(1명), 삼성전자 액세서리 패키지(50명), 기어S(300명)를 제공한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가요 예능 프로그램에 노출된 헤드셋 ‘Level On Wireless Pro’(300명), 블루투스 이어셋 ‘Level U’(1,000명)를 제공한다.

개통 후 ‘삼성페이’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APP 이벤트에 참여하면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뷰커버’를 5,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갤럭시S6 edge+는?

   
 

삼성전자 '노트5'와 '엣지플러스'는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일체형 3,000mAh 배터리를 비롯해 더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을 탑재했다.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인체 공학적 설계와 노트 시리즈의 강점인 5세대 S펜을 강화했다. 꺼진 화면에서도 곧바로 메모가 가능하다.

엣지플러스는 듀얼 엣지의 5.7형 쿼드HD(Quad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2.0mm의 초슬림 베젤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3가지, 갤럭시 엣지플러스는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2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