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일도 가정도 지키는 ‘KB강서어린이집’ 개원

만 1세부터 5세 아동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2015-09-03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임직원이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사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일 윤종규 은행장, 성낙조 노조위원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소재 KB국민은행 서염창지점 2층에서 ‘KB강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KB강서어린이집’은 노사가 함께 추진해 개원하게 됐으며 영유아를 보육 중인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해 주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 1세부터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62명을 정원으로 운영될 ‘KB강서어린이집’은 친환경 시설 및 교구재를 갖췄다.

또 우수한 교사 채용, 체계적이고 검증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은 “KB강서어린이집을 육아기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을 보내고 싶어 하는 국내 최고의 직장어린이집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조 KB국민은행지부 노조위원장도 “직원 복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추진한 직장어린이집이 오늘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직장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전에 위치한 스마트고객상담부 대전고객상담Unit 건물 내에 ‘KB대전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