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회장, 한국자유총연맹에 역사서 151만부 기증
<6·25전쟁 1129일> 영문판 1만부도 함께…역사서 보급 800만부 돌파
2015-09-16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허준영)에 <6·25전쟁 1129일> 역사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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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 회장은 서울 장충동 소재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열린 기증행사에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와 전국대의원 4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150만 부와 영문판 1만 부 등 총 151만 부를 기증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기증받은 책을 연맹 회원들에게 보급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1129일>에 이어 <광복 1775일> 등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서적을 잇달아 펴낸바 있으며 <6·25전쟁 1129일>은 영문판으로도 발간해 전쟁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도 보급 중에 있다.
요약본으로도 발간된 <6·25전쟁 1129일>은 대한노인회 130만 부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 100만 부, 국방부 65만 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50만 부, 각급 공공기관 및 단체·협회, 교육기관, 언론사 등 지금까지 800여만 부가 기증 보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