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PB 자산관리 시스템 확대

전 영업점서 고객 자산 등 개인재무 설계 제공

2015-10-08     이시현 기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기존 PB(프라이빗 뱅커)들에게만 전용으로 제공하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KEB하나 Asset Management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전 영업점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금융자산 3,000만 원 이상 고객 및 장기 거래 고객들도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앞서가는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Branch PB)' 1,700백여명을 선발해 전 영업점에 배치한바 있으며 이번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 확대 오픈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은 자산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객의 자산 및 투자성과 분석, 상속, 부동산, 금융종합소득과세 등 개인재무 설계 및 포트폴리오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PB 고객만이 혜택을 눌릴 수 있었던 세무,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의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의 확대 오픈을 통해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PB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KEB하나은행 거래 고객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PB 명가로서의 강점도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