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실시
수상 스타트업에 사업비,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특전 제공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충북창조경제센터서 개최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서 지오라인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혁신·산업 혁신·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한다.
이날 총 18개 스타트업의 IoT 비즈니스 관련 제품과 솔루션 소개가 전시됐고 본선 진출한 6개 스타트업 프레젠테이션 및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시상에서는 모바일 전기자동차 충전 및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 ‘지오라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상용화 수준 상품을 이미 개발 완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시장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성 및 사업계획 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파트너사 화웨이가 수여하는 ‘화웨이상’은 본선 진출 6개 스타트업 모두 수여됐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여한 3개 스타트업은 ‘노키아상’을 추가로 받았다. 이에 중국 심천 탐방 프로그램과 2016 MWC 참관의 특전도 주어졌다.
또 수상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위해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얻게 된 것으로 생각하고 향후 함께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 상생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