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비대면 마케팅 채널 ‘NH스마트금융센터’ 오픈
금융상품 정보·예금 등 금융상품 가입·상담·중금리 대출 가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온라인에 특화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마케팅 채널을 오픈했다.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NH워치뱅킹’과 ‘NH핀테크 오픈플랫폼’에 이어 12월 19일 ‘NH스마트금융센터’(https://smartmarket.nonghyup.com, 모바일은 https://smartcenter.nonghyup.com)를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NH스마트금융센터는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상담센터, 자산관리서비스로 구성된다.
금융상품마켓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금융상품 상세정보 제공, 예금·펀드·대출 등 금융상품 가입, 우대금리신청, 대출약정서 작성·실행 등 다양한 금융업무가 가능하다.
스마트상담센터에서는 전화, 채팅, 전자우편 및 화상(2016년 2월 중 예정)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중금리대출(NH EQ론) 등 대출 업무도 가능하다.
자산관리서비스는 기존에 NH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이용 가능했으나 금차 NH스마트금융센터가 정식 오픈하면서 통합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NH스마트금융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FIDO 기반 ‘지문인증서비스’로 간편하게 로그인과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NH스마트금융센터의 지문인증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지문인증만으로 로그인과 예·적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FIDO 표준 기준에 따라 스마트폰 내에 등록돼 있는 지문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통한 상품가입 이외에도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서비스 도입 등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비대면 실명인증과 모바일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등 고객 니즈에 발맞춰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