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2016년 성공적 민영화” 결의 다져
임직원 117명 민영화 및 강한은행 목표로 무박 2일 설상행군
2016-01-04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우리은행 임직원은 창립 117주년을 기념하고 새해 좋은 기운으로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한 산행을 함께 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새해 첫 날인 지난1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소재 선자령에서 임직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결의다짐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강원도 양양 하조대에서 진행된 결의다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117주년을 맞이해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17명이 성공적인 민영화와 새해목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2015년 마지막날을 마무리하고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야간 눈길산행을 한 뒤 선자령 정상에서일출을 보며 결의다짐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선자령 정상에서 이광구 은행장은 “선자령의 영험한 기를 받아 창립 117주년이 되는 올해 성공적인 민영화를 토대로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며 “임직원 모두 강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