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시대‘ 신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개
감각적 영상 TV 광고로 ‘기가 서비스’ 표현…조회수 500만 돌파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KT가 기가 마케팅을 위해 새로운 광고 방영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기가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기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개를 위해 신규 TV광고 방영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KT는 2014년 6월 ‘기가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 상용화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가 인터넷’을 전국 상용화, 지난 달 29일 기가 인터넷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 연내 모든 주거지역에 더욱 촘촘히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가 인터넷 고객 22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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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기가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기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개를 위해 신규 TV광고 방영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출처=KT) |
지난 달 25일 선보인 광고 캠페인 주요 메세지는 ‘바야흐로 기가시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KT 기가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이러한 ‘기가시대’부터는 차원이 다른 통신 라이프가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V 광고는 감각적인 영상·나레이션·경쾌한 리듬감의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올해 KT가 이끌어갈 기가 시대상을 제시하고 있다.
론칭편에서는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다음 달을 맥없이 기다리는 남자,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불안한 여자 등 기가 서비스 전 불편했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한다. 이와 대비하여 기가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리는 모습은 컬러로 표현해 생활상 변화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GiGA WiFi와 LTE의 결합으로 구현한 절대 속도를 해와 달의 만남인 ‘개기일식’으로 제시하는 등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기술적 속성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20~30대 타깃층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온라인상에서 조회 수 약 500만을 기록하고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제 GiGA는 부정할 수 없는 시대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지하철, 영화관 등 20~30대 고객 접점에서 흥미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 이목을 집중시키고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폭넓은 공감대와 고객의 이용 욕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