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IoT 홈매니저‘, 더 든든해졌다

기존 도어락에 플러그·가스안전기·열림감지기 3종 추가 출시

2016-02-03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KT가 기존 홈 IoT 서비스에 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가입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회장 황창규)는 3일 홈 IoT 서비스 ‘GiGA IoT 홈매니저’에 플러그·가스안전기·열림감지기를 포함한 3종 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iGA IoT 홈매니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정 내 있는 IoT 생활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격 제어가 가능해 이상상태 발생시 고객 스마트폰을 통해 이상 유무를 알려준다.

‘플러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원격 제어 및 전력소비량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스안전기’는 가스 밸브 잠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깜빡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고 나왔을 때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열림 감지기’는 창문을 통해 외부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계모드 시 열림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 KT는 3일 홈 IoT 서비스 ‘GiGA IoT 홈매니저’에 플러그·가스안전기·열림감지기를 포함한 3종 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KT)

이외에도 KT는 다양한 자사 기기들을 홈매니저 앱으로 간단히 제어할 수 있는 ‘홈기기 레시피’ 기능도 선보인다. 홈기기 레시피는 댁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KT는 신규 상품 3종 출시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홈매니저 상품과 GiGA인터넷 상품 동시 신규 가입하거나 홈매니저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기존 인터넷을 GiGA인터넷으로 전환하면 플러그 기기와 홈매니저 허브, 서비스 이용료 모두 무료 제공한다.

홈매니저 상품 단독 가입 시 서비스 이용료 월 1,000원에 고객이 Io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IoT 기기는 별도 구매해야하지만 3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가족 건강을 챙기는 ‘GiGA IoT 홈피트니스’, 가족 안심 지킴이 ‘GiGA IoT 홈캠’에 이어 ‘GiGA IoT 홈매니저’는 가족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홈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