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KTB전단채펀드’ 출시
신한금융투자, 세전 2% 수익률 추구… 금리 상승기에 좋은 투자 수단
2016-02-11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 단기투자가 가능한 상품이 출시됐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KTB전단채펀드’는 세전 2%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잔존만기가 짧은 단기 전단채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하며 금리상승기에 교체 매매를 통해 추가수익 확보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듀레이션을 0.4년(잔존만기 150일) 내외로 관리해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가치 하락 위험을 최소화 한다.
따라서 금리 상승기에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으며 환매 수수료가 없어 투자기간의 제한이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의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신탁보수는 연 0.3%(Class C 기준)이다.
목표수익률(2%)은 현재의 금리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시장 상황 및 운용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펀드의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은행예금을 대체할 단기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기예금이나, MMF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짧은 투자도 가능한 ‘KTB전단채펀드’가 단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