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3004억원… 전년비 20.7%↑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매출 실적 호조 영향"
2016-02-12 김은주 기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리온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매출 증가 덕분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004억 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826억 원으로 8.3%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818억 원으로 4.3% 증가했다.
오리온 측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실적 호조와 합병 등에 따른 구조 개선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