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IoT 헬스바이크’ 재미·건강 모두 잡는다

올레tv·스마트폰 연동 가능…개인별 맞춤 서비스 효율적 몸매 관리

2016-03-09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KT가 가정에서도 즐거운 트레이닝이 가능한 ‘GiGA IoT 헬스바이크’를 출시했다.

KT(회장 황창규)가 올레tv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에서 즐겁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실감형 헬스테인먼트 홈 IoT 서비스 ‘GiGA IoT 헬스바이크’를 9일 출시했다.

‘GiGA IoT 헬스바이크’는 게임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바이크 페달에 실제로 부하가 반영되고 360도 핸들, 장애물과 충돌 시 진동하는 양방향 효과 등이 제공돼 사용자가 실제 자전거를 타는 느낌으로 운동할 수 있다.

   
▲ KT가 가정에서도 즐겁운 트레이닝이 가능한 ‘GiGA IoT 헬스바이크’를 출시했다. (출처=KT)

헬스바이크는 올레tv 앱스토어 GiGA IoT 헬스 메뉴 ‘마스터즈’ 앱과 블루투스 동글을 통해 연결되며, ‘GiGA IoT 헬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자율운동, 트레이닝, 훈련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레tv ‘마스터즈’ 앱에서는 다채로운 코스의 자전거 주행 게임을 선택해 운동하는 동안 본인 운동량과 달리는 속도, 순위 확인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과 운동량 정보도 제공돼 효율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

헬스바이크 상품은 올레tv와 연동해 이용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가능 셋톱박스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OS 4.4.2 이상 또는 아이폰 5S(4월 제공 예정) 이상 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GiGA IoT 헬스바이크는 가정에서 꾸준히 사용하기 어려웠던 운동기구에 게임을 접목해 재미와 더불어 운동량까지 확인할 수 있는 ‘헬스테인먼트’ 서비스다”라며, “앞으로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GiGA IoT 헬스바이크’는 올레샵에서 59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며 이달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 가격 39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