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아우디 A6' 명성을 이어가다

누적판매대수 1만3천대 돌파…A6 50TFSI, V6 3.0엔진 장착 동급 최고 사양

2016-03-22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아우디 A6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우디는 지난해 국내에서 A6 35 TDI 모델만 7,000대를 넘게 팔며 수입차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판매대수가 1만3,000여대를 넘어섰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현재 7세대 아우디 부분 변경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아우디 A6는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2개의 새로운 엔진이 추가됐다.

   
▲ 아우디 A6(출처=아우디코리아)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6 35 TDI‘는 190마력으로 최고 출력이 향상됐으며, V6 3.0 TDI 엔진을 갖춘 ‘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역시 최고 출력 272마력으로 높아졌다.

V6 3.0 TDI 엔진은 218마력의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와 바이터보(Bi-turbo)를 결합한 최고출력 320마력의 동급 경쟁 디젤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아우디 A6 55 TDI 콰트로‘를 새롭게 추가했다.

‘뉴 아우디 A6‘의 TFSI 가솔린 모델 중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출력을 선보이며, V6 3.0 TFSI 엔진의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 333마력으로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아우디만의 기술력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승차감, 오토, 다이내믹, 개별설정, 효율 등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효율 모드 설정 시, 타력 주행이 가능해 악셀레이터 페달을 놓을 경우 기어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들어가면서 고효율 연비 실현된다.

아우디의 핵심 기술인 셀프라킹 센터 디프렌셜 콰트로 시스템은 지난 36년 동안 단 한번도 단종된 적이 없다.

   
▲ 아우디 A6(출처=아우디코리아)

기본 토크 배분은 앞 뒤 40:60 으로 최적화된 핸들링 뿐 아니라, 눈길 빗길 등 접지력을 잃기 쉬운 노면에서는 앞으로는 최대 70:30, 뒤로는 최대 15:85로 토크를 배분하며 반응속도 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해 안정감있는 주행 뿐 아니라,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운동성과 극한의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독일 3대 잡지 중 하나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A6 50 TDI ▲BMW 530d ▲벤츠 E350 Bluetec에 대해 성능, 핸들링, 소음, 진동, 편의 장치, 핸들링, 승차감, 편의성, 제동력, 가속도, 연비 등 50 가지가 이상의 항목을 테스트해 A6 50TDI를 압도적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뉴 아우디 A6’는 차량 컨셉에 따라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3가지 라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6’를 포함해 기존 8개 차종에서 19개 차종으로 대폭 확대된 ‘뉴 아우디 A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250만 원에서 1억2,4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