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이안지안스, 내달 1일 착공 들어간다

시행사 우재홀딩스, 사업장 인수당시 남았던 하청업체 민원도 해결

2016-03-24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청평이안지안스가 당초 예정대로 내년 12월을 전후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 청평이안지안스 청평 조감도. 7층 이상이면 청평댐과 북한강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으며 호명산 자락을 끼고 반대쪽으로는 맑은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서울 인접성이 뛰어나면서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청평이안지안스 시행사인 우재홀딩스(대표 박호원)는 사업장 인수시 남아있던 하청업체의 민원을 원만히 해결함에 따라 당초 행정기관에 신고했던 착공일정인 오는 4월 1일 예정대로 시공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우재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고법 판결로 원고인 하청업체가 전부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진행, 일부 남았던 기성금에 대해 지난 22일 완전히 타결했다"면서 "내달 1일 착공, 내년 12월을 전후로 완공해 입주한다는 당초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지안스 청평'은 청평댐을 중심으로 북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을 멀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사계절 명산으로 알려진 호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전원주택의 장점도 가질수 있는 아파트여서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바로 옆 청평삼성쉐르빌아파트의 경우 북한강이 조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별장으로 이용하는 서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인근에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남이섬, 자라섬 등 가평 명소의 중심에 있어 4계절 휴양지로 지낼수 있다.

무엇보다 대성리~화도IC~경춘고속도로 구간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대교까지는 제한속도만으로도 30분대 초반이면 도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통 입지로서도 최상을 자랑하고 있다.

출근시간에 붐비는 일산서 서울을 오려면 최소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휴가철과 단풍철 등을 낀 주말 외에는 교통정체가 전혀 없는 청평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다수 있다.

이안지안스 청평은 3.3㎡당 670만 원대부터 타입별, 층별로 차등을 둬 공급되는데 인근 남양주보다 3.3㎡당 분양가가 100만 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 지난 2월25일 청평이안지안스 견본주택 공개때 사업장 인수 당시때부터 있었던 하청업체가 기성금 해결을 촉구하는 민원을 벌였다. 지난 22일 우재홀딩스는 고법 승소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원만히 합의함으로써 사업일정을 순조로이 진행할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