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맞아 삼성·우리·BC카드 ‘실속 이벤트’ 제공
2~3개월 무이자할부 및 더블 포인트 적립… 다양한 경품까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어린이날을 포함, 총 4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카드사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카드, 무이자 및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마련
삼성카드가 황금연휴를 실용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에 따라 여러 가지 혜택을 모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맞게 업종별로 최대 2배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매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스페셜데이’ 이벤트도 병행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카드로 일시불이나 할부를 이용하면 이용한 날짜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5월 5일, 삼성카드로 일시불 또는 할부를 이용하면 해당 날짜에 준비된 경품 추첨 대상에 자동 등록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갤럭시 S7과 기어 S2 클래식, 5월 5일 어린이날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월 8일 어버이날은 삼성무풍에어컨 등 5월 한 달간 매일 다른 경품이 준비돼 있다.
당첨 확률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로그인 ▲삼성앱카드결제 App(앱) 이용 ▲삼성카드로 삼성페이 이용 ▲삼성카드쇼핑 이용 등 삼성카드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높다.
이외에도 삼성카드는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여행, 레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삼성카드 이용 시 각종 할인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무이자 할부 및 더블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혜택 제공
우리카드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간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중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회원(일부 카드 제외) 대상으로 포인트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주는 더블포인트 이벤트를 갖는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연휴기간 중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도서, 공연) 등 5대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0만 원, 2등 20만 원, 3등 5,000포인트 등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기간 중에 우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영수증을 눈 여겨 볼만한다.카드 승인번호 뒤 4자리가 카드 이용일과 일치하는 경우 해당 이용금액 전액(건당 최대 10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면 5월 6일에는 승인번호 0506인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알뜰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우리카드 스마트앱 제휴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로 뽀로로·헬로키티 16종,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홍삼·카네이션 3종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비씨카드와 공동으로 다양한 가맹점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마트·롯데마트(토이저러스 제외)에서 우리카드로 행사대상 완구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11번가에서 완구 구매 시 즉시할인, 티몬에서는 완구 특가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간을 우리카드 고객들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부모님과 자녀의 선물 구입 및 가족 나들이 길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연휴 맞아 CGV 티켓 1+1 등 ‘빨간날엔 BC’ 확대 적용
BC카드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맞춰 황금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빨간날엔 BC’ 마케팅을 진행한다.
BC카드(대표 서준희)는 2016년 모든 빨간 날에 적용 중인 무이자 할부, CGV 티켓 1+1 등의 혜택을 5월 6일 임시공휴일까지 확대 적용한다.
우선 BC카드 고객이면 5일부터 8일까지 국세, 지방세, 대학등록금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빨간 날에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위해 CGV 티켓 1+1 혜택도 제공한다.
단, 이 이벤트는 5, 6, 8일만 적용되며 7일은 제외된다. 또 티켓 1+1 이벤트는 하루 선착순 2,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7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커피빈에서 BC체크카드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동일 음료 1잔을 추가로 증정한다.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진철 상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이 더욱 풍요롭고 여유 있는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