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 라이브 공연 ‘온스테이지LIVE' 진행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실시…V앱 통해 생중계도

2016-05-24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LIVE 공연이 펼쳐진다.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오는 2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관객 17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LIVE 공연이 펼쳐진다. (출처=네이버)

이번 공연 라인업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모노반’ 그리고 뮤지션리그 ‘실리카겔’이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은 온스테이지 274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4인조 인디 밴드로,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 웃기면서도 슬픈 우리네 삶을 노래하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온스테이지 249번째 뮤지션 ‘모노반’은 2013년 결성된 인디 포크락 밴드로, 능숙한 세 명의 연주자가 그려내는 사운드 풍경은 특유의 넉살과 힘으로 온스테이지LIVE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은 빈틈없는 연주 실력과 3명의 VJ멤버들이 만들어내는 멀티미디어 영상으로 폭넓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 여덟가지 다른 색깔들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부한 스펙트럼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온스테이지는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한편 네이버는 장필순, 자우림, 전인권, 언니네 이발관, 부활 등 알려진 뮤지션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플러스’와 세계 188개국에 대한민국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K’ 등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