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서 '갤럭시C' 시리즈 공개

내달 6일 온라인 예약판매 실시

2016-05-27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갤럭시 C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 C7과 갤럭시 C5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갤럭시 C 시리즈를 출시한다. (출처=삼성전자)

갤럭시 C 시리즈는 골드·로즈 핑크·실버·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의 메탈 색상과 UI 테마 색상을 일치시켰다.

갤럭시 C7과 C5는 각각 5.7인치, 5.2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 모두 풀메탈 디자인으로 6.8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또한, 갤럭시 C7과 C5 각각 3,300mAh, 2,600mAh용량의 배터리에 두 모델 모두 고속 충전 기능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탑재됐다.

중국의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C 시리즈에 탑재한 삼성 페이로 유니온페이의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알리페이용 QR코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6일부터 중국에서 갤럭시 C 시리즈의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