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 개최
주부 및 중장년층 등 정보취약계층 위한 맞춤 컨설팅 실시
2016-06-02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위원장 이덕승, 이하 녹소연)는 지난 1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주부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출처=녹소연) |
녹소연은 어르신, 주부,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절약방법 소비자교육과 개인별 맞춤 1:1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참가자 전원이 휴대폰 요금고지서를 지참, 보다 정확한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녹소연은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요금제, 약정기간 유무, 월평균 통화량, 문자·데이터 사용량 등을 분석, 소비자에게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으뜸요금제’와 사용해 볼 만한 ‘버금요금제’를 추천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 대상별 전용 요금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맞춤형 요금제, 선불폰, 알뜰폰 등 교육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통신요금 절약백서 캠페인’은 녹소연과 한국통신사업자협회(KTOA)가 공동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및 이동통신3사가 공동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50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