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비롯, 총 700명에 상장 및 부상 수여

2016-06-20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우리미술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미술꿈나무 700명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리미술대회 예선과 본선에는 전국 2만 여명의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12: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00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돈암초등학교 5학년 ‘장현서’ 군이 유치초등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예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황혜림’ 양이 중고등부 대상으로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과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됐다. 동상·특선·입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해 “지난 1995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우리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많은 미술 꿈나무들이 지금은 우리나라 미술계 곳곳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한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후원과 우리나라 미술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