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베스트바이 손잡고 올레드TV 알린다
북미 최대 가전 유통 업체 베스트바이와 함께 체험존 마련
2016-08-02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북미 가전 유통회사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올레드 TV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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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북미 가전 유통회사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올레드 TV 체험존을 마련했다. (출처=LG전자) |
LG전자는 올레드 체험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또 LG전자는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HDR 화질도 소개한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부터 밝은 화면까지 나타내는 HDR에 최적화됐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