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7' 사전 판매 돌입…어디가 쌀까

SKT·KT·LGU+ 이통3사 6일부터 일제히 판매 시작

2016-08-04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이동통신3사가 오는 6일부터 일제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 'T삼성카드2 v2'로 최대 48만 원 할인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6일 오전9시부터 18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제품 신청 시 16일부터 배송 받아볼 수 있다.

   
▲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36만 원, 70만 원 이상이면 48만 원을 할인 받게 되며,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이외에도,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1포인트가 현금 1원으로 환산되고, 1,000 포인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제휴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에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256QAM(쾀)’ 기술을 적용해 국내 LTE 최고 속도 ‘500Mbps’를 단독으로 구현했으며, 자체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CLOUDBERRY’를 통해 무료 저장공간 36GB를 제공할 예정이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 ‘기어핏2’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SK텔레콤이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4가지 사은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KT, '슈퍼 할부카드' 이용 시 최대 36만 원 할인

KT(회장 황창규)도 6일부터 전국 S·ZONE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전 체험을 진행,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 (출처=KT)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후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기어Fit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 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등 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 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U+Shop 통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도 ‘갤럭시 노트7’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S존을 전국 400개 매장에 구축,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6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 (출처=LG유플러스)

이번 사전판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U+Shop 홈페이지에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개통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U+Shop에서 구매 신청시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 피트니스 웨어러블기기 ‘삼성 기어 핏2’을 제공한다.

또한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노트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 원 할인 쿠폰, 개통 고객이 디스플레이 파손을 겪을 때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액정파손 보험(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 1회 지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