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8기 출범

6개월간 실무 및 기업문화 체험…매월 활동비 제공 및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우대

2016-08-09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넷마블이 제 8기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8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넷마블이 제 8기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처=넷마블게임즈)

지난 2013년 처음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기업문화 및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게임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해 참가자 중 77%가 게임회사에 취업할 정도로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넷마블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까지 지원자들을 모집했고, 10: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8기로 선정된 10명은 6개월 동안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기획▲게임 리뷰 및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무 뿐만 아니라, 이들은 프로젝트 매니저, 게임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 실무자들의 멘토링 강의에도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 사내 행사 등을 통해 넷마블 기업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 향후 넷마블에 지원하면 마블챌린저 출신은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와 함께 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며 "마블챌린저가 넷마블에서 의미 있는 성과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