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티바나’ 론칭…티바나 음료 6일 본격 판매

국내 940여 매장서 첫선…자몽 퍼니 블랙 티·샷 그린 티 라떼 등 ‘다양’

2016-09-06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티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스타벅스 티바나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9월 6일부터 스타벅스의 티 전문 브랜드인 스타벅스 티바나를 론칭했다.

론칭을 기념해 국내 940여 매장에서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샷 그린 티 라떼’ 등을 비롯, 8종의 티바나 풀 리프 티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새콤달콤한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소스와 티바나의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조화를 이루며, ‘샷 그린 티 라떼’는 달콤 쌉싸름한 제주산 그린 티 파우더와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티와 커피의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티바나 음료로 블랙 티, 그린 티, 화이트 티, 허브 티 등 8종의 티바나 풀 리프 티 음료와 함께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 라떼’, ‘얼 그레이 티 라떼’ 등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티와 레모네이드의 혼합 음료인 ‘아이스 쉐이큰 블랙 티 레모네이드’, ‘아이스 쉐이큰 그린 티 레모네이드’, ‘아이스 쉐이큰 패션 탱고 레모네이드’ 등도 마련돼 있다.

티바나는 스타벅스의 티 전문 브랜드로서 최고 품질의 다양한 찻잎과 허브 등 개성 있는 재료를 혼합해 새로운 맛과 향의 티를 선보이며 현대적인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1971년 오픈한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1호점부터 커피, 티, 향신료 등을 판매해 왔으며, 커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티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1997년 티 전문 매장으로 설립된 티바나를 2013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