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시각장애인 위한 음원 간편 다운 기능 제공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결제 후 1~2회 클릭만으로 음원 다운로드 가능
2016-10-04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벅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벅스(대표 양주일)는 자사 음악포털 벅스에서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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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NHN엔터테인먼트) |
벅스는 음원 다운로드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특히, 시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간편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간편 다운로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가 가진 기본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해, 결제 후 한 두차례 클릭만으로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추가 옵션이다. 음원 파일명 등의 설정 값은 언제든 조정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기능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보다 다양한 설정 조정을 원할 경우 기존의 ‘벅스 다운로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음원 ‘간편 다운로드’는 벅스가 가진 기술 노하우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