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임직원 영화관람…안전의식 고취

2016-11-02     강인희 기자

[컨슈머치 = 강인희 기자]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항공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일 티웨이항공의 정홍근 대표와 임직원들은 김포공항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을 관람했다.

   
▲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가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무대 위에 서서 말을 하는 모습이다(출처=티웨이항공)

영화는 지난 2009년 1월 새떼 충돌로 인해 허드슨강으로 불시착한 항공기에 대한 실화를 다뤘다. 탑승객 전원이 생존한 과정이 소개되는 이 영화는 항공사 직원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주고 있다.

정 대표는 "영화 속 주인공 설리는 비행기가 불시착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빠른 판단력과 사명감을 보여줘 항공사에 종사하는 우리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면서 "안전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의 안전 저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는 등 안전운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항공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