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년 연속 '최고항공사' 선정

2016-11-02     강인희 기자

[컨슈머치 = 강인희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올해도 고객만족도(NCSI)등 3개부분 국내서비스평가에서 '최고항공사'로 선정됐다.

   
▲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이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왼쪽 세번째)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아시아나항공)

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S-SQI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7~9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방식은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네트워크 확대, A380 신규 도입을 통한 기재경쟁력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총 6대의 A380 도입을 완료해 10월 말부터 인천~LA 일 2회, 겨울 성수기 기간 동안 인천~시드니 일 1회씩 A380 항공기를 투입해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KS-SQI 항공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다시 한번 고객들께 인정 받았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