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3Q 영업익 4억9700만원…전년비 3.17% 증가

2016-11-14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자이글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이글(대표 이진희)이 2016년 3분기 매출 232억2,800만원, 영업이익 4억9,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21.71%, 3.17% 증가했다.

자이글은 지난 3분기 자이글 웰빙 그릴의 꾸준한 판매 호조 및 수출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PO 과정에서 발생한 주관사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당 3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에 실제 영업이익은 더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이글은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입점한 전국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외에 백화점과 가전 양판점에도 진출하고 외식업소용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전반적인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자이글 웰빙 그릴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 그 성장세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는 자이글 웰빙 그릴의 일본과 중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헬스케어 웰빙 용품 1호 넥시블이 자이글의 대표 브랜드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해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