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톤에이지,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지난해 이어 본상 수상 이어가…사회공헌우수상도 수상

2016-11-17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 ‘스톤에이지’가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출처=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자사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개발사 넷마블엔투)'가 16일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게임대상에서 대상 등 6관왕을 거머쥔 ‘레이븐’에 이어 ‘스톤에이지’를 통해 또 한번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넷마블은 지난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최우수상), ‘모두의마블’(인기상), 2014년 ‘세븐나이츠’(인기상/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등 꾸준히 수상작을 배출해왔다.

지난 6월 출시된 ‘스톤에이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게임이다. 또한, 지난 9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출시 7일 만에 홍콩, 대만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이용자와 펫과의 교감을 강조한 ‘감성 코드’와 성장의 다양화를 통해 나만의 취향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독창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운영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날 넷마블은 사회공헌우수상도 수상했다. 넷마블은 ▲문화 만들기(게임문화체험관, 장애학생e스포츠대회) ▲인재 키우기(넷마블게임아카데미, 견학프로그램) ▲마음 나누기(모두의마음, 장애인권익사업)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으로 세대 간 공감을 증진시키고, 장애인과 일반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키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