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소연, 축산물 HACCP 알리기 캠페인 전개

길거리 퍼포먼스 및 피켓으로 홍보 할 예정

2016-11-23     김나희 기자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축산물 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23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서울, 경기, 광주, 청주, 울산 5개 지역에서 축산식품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소비자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HACCP 인증마크가 새겨진 물품을 담은 카트를 끌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소비자 현장 캠페인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본 제도의 이해 및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업체 및 축산인의 제도 이행을 독려해 국가식품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지난 11월 18일 서울역 롯데마트와 11월 2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 (11월 24일 영등포 이마트), 광주(11월 24일 광주 송정역), 청주(11월 29일 현대백화점 충정점), 대구(11월 30일 홈플러스 대구수성점)까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후 캠페인 이후 축산물 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제도와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알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전시되며 단체 SNS와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정이다.

한편, 축산물 HACCP은 선진화된 식품 안전 관리로 축산물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는 사전 위해 관리 시스템이다.

정부는 축산물은 타 품목에 비해 미생물 등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HACCP 적용을 늘려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