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

지난 2013년부터 총 11종 모바일 게임 수출

2016-12-07     이우열 기자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게임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 (출처=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해외 시장에 퍼블리싱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수출 성과를 기록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주요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연간 28%에서 올해 3분기까지 54%를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모두의마블’은 2014년 7월부터 중국, 터키, 대만,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 서비스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색에 맞게 현지화 했으며, 올해 3월에는 영국 ‘포켓게이머’가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 8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는 2015년 10월 146개국에 출시해 일본 시장 내 외산 게임으로는 최초로 앱스토어 매출 3위 및 1,000만 다운로드, 전세계적으로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2015년 4월 148개국에 출시된 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국에서 인기차트 10위 내에 진입하고 출시 1년 반 만에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201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 2016년에는 ‘구글플레이 어워즈’의 베스트 게임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넷마블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