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드림잡스쿨'서 객실승무원 체험 기회 마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에서 개관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제휴를 맺고, 객실승무원의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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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티웨이항공 |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에서는 항공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기내안전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기내방송과 식·음료 서비스 등 객실승무원이 하는 일과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항공사 업무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광주-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광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비상 탈출 방법과 기내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던 당시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각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직접 방문해 열기구 비행을 체험하거나 모형 열기구를 만들고 꿈을 적어 날려 보내는 '우리 학교로 와 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내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예림당의 교육 도서인 'WHY? 시리즈'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의 경우 강원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도서 2만 권을 기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