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파 삼성전자 주가 하락 가속화

2017-02-17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파로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새벽 구속 집행 후 처음 열린 증시에서 전일 종가 190만1,000원이었던 삼성전자(005930)는 시가 186만8,000원으로 출발, 한때 강보합선인 190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줄줄 흘러내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10시47분 현재 전일대비 3만6,000원 1.89% 급락한 186만6,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급락 영향으로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도 전일대비 4.68포인트 0.22% 하락한 2,077.16을 기록 2,080선이 다시 붕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