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 제공 ELS 9일까지 모집
유럽(EuroStoxx50), 홍콩(HSI), 일본(NIKKEI225) 3개 지수 기초자산으로
2017-03-08 김은주 기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제공하며, 수익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는 ELS 15609회를 9일까지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15609회는 유럽(EuroStoxx50), 홍콩(HSI), 일본(NIKKEI225)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기초자산이 모두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로, 기초자산이 모두 기준가의 95%(4, 8개월), 90%(12, 16개월), 85%(20, 24개월), 80%(28, 32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며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저금리, 저성장시대에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파생결합상품을 공급할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 2월 삼성증권 공모 파생결합상품 판매액은 1월 대비 2배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