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도 태블릿PC 통해 효과적으로"

2012-03-26     전한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에듀박스와 외국어 교육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교육특화 태블릿PC '에듀탭'을 출시해 EBS 강의, 다양한 수능 강의 등 300여 개의 유·무료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콘텐츠 마켓 '에듀앱스'를 탑재했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이러닝, 모바일러닝, 이보영 전화화상영어, 국가공인 영어회화 능력평가시험(ESPT) 등 에듀박스의 각종 교육 콘텐츠를 에듀앱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에듀박스는 향후 ▲대학생 대상 외국어 교육 서비스 ▲태블릿PC 결합상품 ▲기업용 어학 서비스 ▲원어민 전화 및 화상 영어 서비스 등의 개발을 통해 교육 콘텐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장은 "에듀박스의 콘텐츠를 에듀앱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스마트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앱스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탭 10.1 등 태블릿 PC에서 U+앱마켓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갤럭시탭 8.9 LTE, 옵티머스 패드 LTE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