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롯데지알에스’ 새 간판…글로벌 성장 ‘목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외식 기업 성장 비전 반영…적극적 해외 시장 확대 예고
2017-07-03 송수연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6월 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사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
사명을 롯데지알에스로 변경한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런칭하며 성장해 왔다.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