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40주션 에디션' 국내 선봬…2억1,350만원
2018-05-08 김현우 기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는 7시리즈의 출시 40주년을 기념, 전세계 200대만 한정 생산되는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77년 처음 출시된 BMW 7시리즈는 현재까지 6세대를 거듭하며 진보적 럭셔리의 상징으로 꼽혀왔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맞춤제작 프로그램인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옵션으로 제작된다.
국내에는 총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은 750Li xDriv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루트 이노베이티브 퓨쳐(Route Innovative Future)’ 모델은 7시리즈의 시대 정신을 뛰어넘는 진보를 상징하며, ‘루트 헤리티지(Route Heritage)’ 모델은 7시리즈가 전통적으로 간직해 온 우아한 카리스마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750Li xDrive 모델로서는 최초로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하고, BMW 인디비주얼 V 스포크 20인치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표현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의 출시가는 2억1,350만원(VAT포함)이며, 해당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